경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강예린·문대성 학생이 커피머신 제조회사 (주)테라가 주최한 제품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주)테라는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경복대 산디과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입상작은 (주)테라의 커피머신 디자인에 응용 반영될 수 있어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사측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강예린·문대성 학생 외에 민병화 학생과 김설아·임현주 학생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의 상금도 지급됐다.

경복대 산업디자인 박성연 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복대와 ㈜테라 모두 기대 이상의 효과를 봤으며, 앞으로도 양기관 모두 만족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강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