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경복대학교 입학

경복포커스

[경복뉴스]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졸업예정자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공채 합격

관리자 2017.11.15 조회수 1,530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글은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졸업예정자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공채 합격
대형병원 취업 장벽 넘어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에서 처음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공채 합격자가 배출됐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전경인씨가 주인공. 전씨는 국내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이끌고 있는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신입사원 공채에 최근 합격해 입사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의료복지 관련 전공자 취업 희망 1순위에 꼽히는 기관이다. 직무에 대한 만족감이 높고 근무환경도 최상위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 전국 의료복지 관련 학과에서는 합격자 배출이 교육수준의 척도가 될 정도다. 

6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경복대 의료복지(학)과에서 합격자를 낸 비결은 이 학과만의 독특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이 학과는 2012년부터 자격증 취득을 장려해왔다.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응급처치강사, 병원코디네이터 등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관련 자격증을 1~2개씩 보유한다. 
매년 자격증 취득자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 70명, 요양보호사 30명, 응급처치강사 80명, 병원코디네이터 80명씩 양성되고 있다. 

경복대 의료복지(학)과는 3년 전문학사 과정을 마치면 전공심화 과정에 진학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에게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을 활용, 케어 매니저(CareManager) 교육도 제공한다. 

학과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고령인구 급증에 따른 노인문제 등 의료복지 현장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장실무역량이 있으며, 노인의료복지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관리력을 지닌 인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의료복지과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