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사>

 친애하는 경복가족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정유년(丁酉年)을 뒤로하고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개띠 2018년  무술년(戊戌年) 붉은 해가 솟아올랐습니다.

 무술년 올해도 황금 개의 기운을 받아 경복가족 여러분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매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무술년 올해는 다른 해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017년 정유년에는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결집하여 취업률 1위를 비롯하여 많은 사업 추진을 통해 알찬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무술년 올해는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즉, 대학구조개혁) 2주기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한 도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절실함이 배어있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개교 이래 모든 일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열심히 노력하였고 성과도 창출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둘러싼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무한대의 경쟁을 요구하는 대학 현실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도전과 각오를 새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무술년은 수년간에 걸쳐 노력한 우리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로 평가되고 완성되는 해임을 주지하고 우리 모두 합심하여 성공적인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따라서 인구절감 시대에 영원히 살아남는 대학이 되어야 합니다.

 늘 희망을 담고 행복 가득한 한 해를 맞고자 하는 우리의 바램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경복가족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한 무술년 되기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