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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뉴스] 국내 최대 소방산업 디자인 공모전 최고상 수상 경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재학생 2명

박주현 2017.08.09 조회수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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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소방산업 디자인 공모전 최고상 수상 경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재학생 2명
 

 

  경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 2명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제5회 소방산업 우수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방산업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4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3개월여 간에 걸쳐 소방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디자인 작품을 공모했다. 

이 대회에서 1등을 한 문대성‧박선영 팀은 “화재 감지기가 작동되면 곧바로 119와 경비실 등에 자동으로 알려 주고 소화기가 있는 곳에 빛과 소리를 내 소화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SFE(Social Fire Extinguisher)를 디자인했다”고 작품 콘셉트를 설명했다.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주안점을 둔 이 디자인은 최신 ICT기술이 접목돼 있다. 

문대성‧박선영 학생은 이 디자인으로 지난 25일 용인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국민안전처는 소방산업 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고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경복대 산업디자인과는 이외에도 올해 '서울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금상, 'Blue Awards 평화미술제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 우수상, '맛있는 과학 공모전‘ 장학금 대상 등 여러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산업디자인학과 관계자는 “전국 최대 소방산업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학교의 자랑이고 학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상업 디자인뿐만 아니라 블루오션인 사회적 디자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공모전을 통한 수상경력을 중요시하는 학과 분위기를 반영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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