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11월 10일~11일 양일간 봉사동아리 레오클럽이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순왕) 354-H지구 7지역 2지대 회원들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북면 삼정리에 위치한 이병림 전 총재의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라이온스 회원들과 학생들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정성으로 버무렸다. 이날 김장 봉사활동에 경복대학교 8명의 레오클럽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됐다는 반응이다.

이병림 전 총재는 배추를 비롯한 대부분의 재료를 후원하였으며, 총 250포기의 배추가 손길을 거쳐 봄을 맞이할 김장김치로 변신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과 포천상록수라이온스클럽에서도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장한 200포기의 김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일동면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및 경기도 지체장애인 협회에 전달됐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이번 김장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사회복지 법인 우림복지재단의 경기북부 피해 장애인 쉼터 후원금과 물품 전달,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비주택 거주 청소년 주거 신축관련 후원기관 및 단체 합동으로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의 손길을 펼쳐왔다.

경복대학교 레오클럽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봉사동아리로 130여명의 학생회원들로 구성된 교내 최대규모의 봉사단체다. 레오클럽은 매년 활발하게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김장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레오클럽과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